The Dark Knight : 다크 나이트

이 포스팅은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스포일러를 나도 모르게 포함할 수 있삼
그러니 혹여나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내용을 떨끝만큼도 알기 싫으신 분은 안보길 추천.


세간의 화제작, 다크 나이트를 보고 왔다.


 조커역인 히스레저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아이러니 하게도 그 흥행의 폭풍이 더욱 배가 된 영화.
어쨌든 간만에 영화관에서 긴 러닝타임동안 시간 안아까운 영화를 보고 왔다.
[돈은 조조로 봐서 안아깝다]

 영화 내내 단연 눈에띄는 인물은 조커다.
다크 나이트는 할리우드 영화의 그 흔한 진한 애정신 한번 없이[키스정돈 예외]
고담시를 바꾸려는 자 들의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정의의 신념으로 고담시를 바꾸려는 자
본능의 신념으로 고담시를 바꾸려는 자
변해가는 고담시를 다시 되돌리려는 자
신념과 신념의 행동이 뒤얽히고 섥히면서, 액션과 싸움박질만 있을 것 같던 영화를
한수 두수 기대한 것과 다르도록, 기대 이상으로, 바꿔놓는다.
마치 주인공들은 '나의 신념은 이렇다!!'라고 외치는 것만 같다.

'말하자면 나는 자동차를 뒤쫓는 개야, 뒤쫓는데에 이유따윈 없어'
이 한마디는 조커라는 존재 자체를
다크 나이트에 등장하는 그 모든 갱들과 범죄자와 차별 짓게 하는 키워드가 된다.
돈이 목적도 아니다. 지배가 목적도 아니다.
그저 본능과 자기표현만으로써 배트맨이 있기에 조커가 있다.
배트맨의 정체를 폭로하려는 일에는
죽음의 협박을 하며 폭로를 저지하는 자가 바로 조커.
그가 원하는 것은 자신과 대적할 '배트맨' 그리고 혼돈
히스레저가 이해하고 표현하던 조커는
영화 내내 진정 배트맨 이라는 존재에게 한마디 한마디를 던져내고 있었다.
이런 그의 행동, 대사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크 나이트를 '배트맨' 시리즈가 아닌 '다크 나이트' 로서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by 홀로서기 | 2008/08/06 14:03 | 나름 리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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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대생 at 2008/08/09 22:22
가치관, 철학의 대결이라니, 헐리웃 영화답지 않잖아.. 란 느낌이었지ㅋ 보통 헐리웃 액션이면 '다 때리 뽀싸뿌!' 인데 말야

배트맨이란 캐릭터의 정체성이 그만큼 매력이 있달까,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해
Commented by 홀로서기 at 2008/08/11 06:01
그리고 그만큼 슈퍼히어로계열에선 진물단물신물 다 빨아먹히고 있는 유일한 놈 같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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