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란건

자신이 하는 게임에서의 본캐란건 다르다.
다른 어떤 캐릭터와도 다르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을때
혹은 본격적으로 즐기게 되었을때
그 시점을 함께해준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 게임에서만큼은 진정한 자기 자신의 아이덴티티이다.
부캐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혹시라도 부캐가 아이템을 더 많이, 돈을 더 많이 갖고 있더라도
부캐는 본캐의 환영이랄지 그냥 또 다른 모습의 본캐일 뿐이랄지
여하튼 범접할 수 없는 게임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품고 있는 본캐이다.
어느 누구에게 게임에 담을 수 있는 자신의 감정한계를 스스로 정의한 기준이 있다면
본캐란 존재는 그 게임의 어떤것보다도 유일하게 그 한계선을 살짝 넘은 그런 존재가 아닐까나.
기냥 와우 접는 김에 생각해 본 잡스런 얘기

by 홀로서기 | 2009/09/25 03:0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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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챠이챠 at 2009/09/25 11:31
아 무서워 겜덕무서워
Commented by 홀로서기 at 2009/09/25 14:46
와덕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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